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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도미
장난감을 고쳐주는 도도미
holoris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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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꺠비 공방의 비밀 조용한 마을 언덕 너머, 숲속 깊은 곳에는 작은 공방이 하나 있어요. 그 공방엔 특별한 누군가가 살고 있답니다. 바로바로, 장난감을 고쳐주는 도깨비 도도미! 도도미는 뿔 대신 드라이버를, 방망이 대신 망치와 실을 들고 다니는 아주 독특한 도깨비예요. “고장 난 장난감이요? 맡겨만 주세요~ 도도미가 금방 고쳐줄게요!” 도도미는 장난감을 보면 눈이 반짝! 고치는 걸 너무 좋아해요. 어느 날, 도도미의 공방 앞에 조심조심 걸어오는 꼬마가 있었어요. 작은 곰 인형을 꼭 안고 있던 아이는 눈이 글썽글썽했어요. “이거… 다리가 떨어졌어요. 엄마가 바빠서 못 고쳐줘요…” “음, 도도미가 도와줄게! 이름이 뭐니?” “하린이에요…”도도미는 곰 인형을 살펴보다가, 환하게 웃으며 말했어요. “걱정 마, 하린아. 도도미는 ‘고장난 마음’도 함께 꿰매는 도깨비거든!” 도도미는 뽁뽁 망치를 꺼내 들고, 따뜻한 실로 곰 인형의 다리를 꿰매기 시작했어요.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도도미는 신중하게 바늘을 움직였죠. 도도미가 곰 인형에게 속삭였어요. “곰돌이야, 다시 걷고 싶지? 하린이 품에서 뛰놀고 싶지?” 그리고 마침내… (이하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!)